제니가 YG 나오며 데려온 '두 사람'...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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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한 블랙핑크 제니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 2인과 동행한다.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제니를 담당했던 매니저 2인이 '오드 아틀리에'로 거취를 옮긴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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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한 블랙핑크 제니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 2인과 동행한다.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제니를 담당했던 매니저 2인이 '오드 아틀리에'로 거취를 옮긴 것이 확인됐다.
제니와 함께 간 이들은 실장급 매니저 1인과 로드 매니저 1인으로, 그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했던 인물이다.
관계자는 "제니가 새로운 스태프보다는 자신을 가장 잘 알고 함께 오랜 기간 일해왔던 YG 시절 매니저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YG 소속은 아니지만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스태프들도 앞으로 그의 비주얼을 책임질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했다.
제니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 설립 소식을 알렸다. '오드 아틀리에'는 제니와 그의 어머니가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주목받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제니를 포함한 블랙핑크 멤버 전원은 최근 YG와 함께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제니를 포함한 멤버 모두 블랙핑크 단체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만 채결했을 뿐, 개인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제니는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1월 첫 솔로곡 '솔로'를 발표했으며, 최근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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