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정우식 교수·나하나 박사, 태풍 관련 연구 3개 우수 연구상

송보현 기자 2023. 12.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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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와 나하나 박사 연구팀이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한국환경과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정기학술대회 결과에서 '태풍 시기에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규명 연구와 미세먼지 위험지수 개발 연구'로 각각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나 박사는 한국환경과학회 신진연구자 세션에서 태풍 영향예보 체계 구축 연구로 1명에게만 수여하는 우수 발표상을 추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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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왼쪽)와 나하나 박사 연구팀이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한국환경과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정기학술대회 결과에서 ‘태풍 시기에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규명 연구와 미세먼지 위험지수 개발 연구’로 각각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인제대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인제대학교는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와 나하나 박사 연구팀이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한국환경과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정기학술대회 결과에서 ‘태풍 시기에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규명 연구와 미세먼지 위험지수 개발 연구’로 각각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나 박사는 한국환경과학회 신진연구자 세션에서 태풍 영향예보 체계 구축 연구로 1명에게만 수여하는 우수 발표상을 추가로 받았다.

정 교수와 나 박사는 10년 전부터 태풍에 동반된 강풍과 호우, 해일, 고농도 대기오염에 의한 피해를 미리 저감할 수 있는 사전방재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김해를 포함한 경남과 부산 등 지자체 및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적용형 사전방재 시스템을 개발해 다수의 특허와 상표권 등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 최근에는 우수 특허 기술이 2곳의 지역 업체에 기술 이전되는 등 산학협력의 우수 성과도 거뒀다.

나 박사는 올해 3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5억원을 지원받는 세종과학펠로우십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외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한중 신진과학자 교류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로 다수의 과제를 지원받고 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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