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테라피, '제3기 바이오헬스경영학교' 수료 및 우수혁신기업 인증

이두리 기자 2023. 12.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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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종양 타깃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캔테라피(대표 신현석)가 미래의학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제3기 바이오헬스경영학교를 수료하고 우수혁신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캔테라피 관계자는 "그동안의 연구·개발 결과를 한층 더 발전시켜 실제 임상 적용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며 "이번 바이오헬스경영학교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업 방향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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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석 캔테라피 대표(사진 오른쪽)가 2023 제3기 바이오헬스경영학교 종강식에서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캔테라피

항종양 타깃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캔테라피(대표 신현석)가 미래의학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제3기 바이오헬스경영학교를 수료하고 우수혁신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헬스경영학교는 미래의학연구재단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사업 모델 중 하나다. 창업기획자의 혁신 아이템이 학술·연구 단계에만 머물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기술·투자 등 업계 전문가들과 연계한 교육을 진행한다.

캔테라피는 해당 과정에 참여해 최근 열린 종강식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우수성 인정받아 우수혁신기업인증서도 함께 획득했다.

캔테라피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암연구소에 재직 중인 신현석 대표와 공동 연구자들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릉강소특구 GRaND-K 창업학교 우수상(예비 창업 1위) △고려대학교 실험실 창업 기업 IR로드쇼 우수상 △한국바이오협회 주관 바이오기업 IR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암 치료제 외에도 당뇨병 등 타 질환 치료 효과를 토대로 특허를 등록하고 PCT 국제 특허를 출원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캔테라피 관계자는 "그동안의 연구·개발 결과를 한층 더 발전시켜 실제 임상 적용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며 "이번 바이오헬스경영학교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업 방향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함께 수료한 여러 기업과 협력을 이어가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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