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 지능형 데이터 연계 표준 솔루션 'SCV' 국세청 법령정보에 납품

이두리 기자 2023. 12. 29.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데이타가 자사의 지능형 데이터 연계 표준 솔루션 'SCV(Smart Collection Vehicle)'를 국세청에 납품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데이타의 'SCV'는 API 연계 자동화를 위한 데이터 연계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API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일시에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데이타가 자사의 지능형 데이터 연계 표준 솔루션 'SCV(Smart Collection Vehicle)'를 국세청에 납품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데이타의 'SCV'는 API 연계 자동화를 위한 데이터 연계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API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일시에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의 직관적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와 노코드(No Code) 기반으로 비개발자도 데이터 연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국세청이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이데이타에 따르면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 공동 활용 오픈 API를 통해 수집한 현행법령·행정규칙 등 약 60만 건의 법령 목록과 약 1000만 건의 법령 본문이 다양한 업무 및 정보 활용을 위해 수집되고 있다. 이 같은 데이터 수집 작업에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효율성이 필요한데, 수집된 법령 본문에는 첨부 파일과 이미지도 포함돼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에이데이타 관계자는 "'SCV'는 고도의 기술력과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국세청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세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세청 데이터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회사에 따르면 'SCV' 도입으로 세무 업무의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면서 세무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이번 공급은 'SCV'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이어 공공 분야에 적용된 사례다.

사진제공=에이데이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