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경전철 사업·신정차량기지 이전 흔들림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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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신년사에서 "답보 상태에 놓인 경전철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9일 "경전철은 예비타당성 제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고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이전 부지의 대안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청력정밀검사를 반영한 보청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기존 냉방기 설치 지원은 현금 지원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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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순항중"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신년사에서 "답보 상태에 놓인 경전철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9일 "경전철은 예비타당성 제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고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이전 부지의 대안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청력정밀검사를 반영한 보청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기존 냉방기 설치 지원은 현금 지원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는 "양천구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목동아파트 등 22개 지역 재건축과 모아타운 등 39개 지역 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남권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돼 10억원 규모 용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부트럭터미널과 국회대로 공원화 조성사업도 순항중"이라며 "올해 서울시 최대 규모의 통합관제센터와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통한 철저한 범죄 예방에도 힘썼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양천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교육 정책과 장수공원 정비, 반려견 쉼터 등 생활 밀착 정책도 올해 성과로 꼽았다.
이 구청장은 "소통과 혁신의 가치로 양천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새해에도 양천구민을 믿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양천구가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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