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거차 집게에 끼인 50대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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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수거차량 집게에 50대 노동자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한 폐기물 소각장에서 상차 작업을 하던 A(50대) 씨가 수거 차량의 집게에 끼였다.
당시 집게를 조종하던 운전자 B(60대) 씨가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를 폐기물과 함께 들어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중상을 입은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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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 조사
폐기물 수거차량 집게에 50대 노동자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한 폐기물 소각장에서 상차 작업을 하던 A(50대) 씨가 수거 차량의 집게에 끼였다.
당시 집게를 조종하던 운전자 B(60대) 씨가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를 폐기물과 함께 들어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중상을 입은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 씨가 소속된 업체는 상시 근로자가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도 B 씨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살피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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