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성 몰래 촬영하던 중국인 불법 체류자..시민에게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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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승강기에서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촬영한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에서 한 여성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다 이를 본 시민의 112 신고로 10여분 만에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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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승강기에서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촬영한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에서 한 여성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다 이를 본 시민의 112 신고로 10여분 만에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당시 신고자가 달아나려던 A 씨를 붙잡고 있었으며,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불법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돼 경기 화성외국인보호소로 인계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대면 조사를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지호 기자 hyun.jih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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