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박태하 사단 구성 완료...김성재 수석코치 선임

금윤호 기자 2023. 12.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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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포항 스틸러스가 새 사령탑 박태하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포항은 박태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김성재 수석코치, 김치곤 코치, 김성수 골키퍼 코치,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에는 서울에서 박태하 감독(당시 수석코치)와 합을 맞춘 바 있다.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는 2016년부터 여러 K리그 팀에서 활약했고, 옌벤 푸더(중국)에서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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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스틸러스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포항 스틸러스가 새 사령탑 박태하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포항은 박태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김성재 수석코치, 김치곤 코치, 김성수 골키퍼 코치,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석코치를 맡게 된 김성재 코치는 2010년 FC서울 코치를 시작으로 강원FC, 장수 쑤닝(중국) 등 여러 팀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2012년에는 서울에서 박태하 감독(당시 수석코치)와 합을 맞춘 바 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김치곤 코치는 2021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최근까지 부산 B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김성수 골키퍼 코치는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를 다수 배출했다.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는 2016년부터 여러 K리그 팀에서 활약했고, 옌벤 푸더(중국)에서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한편 박태하 감독을 필두로 2024시즌을 이끌 스태프 구성을 마친 포항은 2024년 1월 3일부터 송라클럽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새 시즌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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