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500여개 中企 브랜드 모은 온라인 전문관 오픈

중소기업 전문관 ‘트렌드-케이’

신라면세점이 온라인에 문을 연 중소기업 전문관 ‘트렌드-케이(Trend-K)’ <사진=신라면세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터넷 면세점에 중소기업 전문관을 선보인다.

29일 신라면세점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인터넷면세점에 중소기업 전문관 ‘트렌드-케이(Trend-K)’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의 트렌드-케이에서는 174개의 K뷰티 브랜드와 154개의 K패션 브랜드 등 총 500여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기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전체 판매량 순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듀이셀‘ 브랜드를 비롯해 ’헤이(HEI)’, ’릴리바이레드‘ 등도 포함됐다.

트렌드-케이에서는 추천 브랜드와 인기순위,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브랜드와 사은품 지급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트렌드-케이 오픈 기념으로 브랜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엣클립‘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오간자 스크런치를 증정하고, 릴리바이레드를 3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미니 워터 파우치를 제공한다. 로우로우 4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글라스를 랜덤 증정한다.

신라인터넷 면세점은 올해 1월 골프 전문관 ’골프 라운지‘, 3월 웨딩 전문관 ’웨딩데이‘, 8월 향수 전문관 ’퍼퓸바‘ 등을 순차 오픈하며 분야별 특화 전문관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더불어 고객에게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전문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