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외교부 “한국과 소득세 이중과세 방지협정 다음 달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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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타이완의 소득세 이중과세 방지 협정이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어제 타이완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양측이 각각 국내 입법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소득세 이중과세 방지와 탈세 방지를 위한 협정'(ADTA)의 효력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이번 ADTA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동북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전면적 소득세 협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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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타이완의 소득세 이중과세 방지 협정이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어제 타이완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양측이 각각 국내 입법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소득세 이중과세 방지와 탈세 방지를 위한 협정’(ADTA)의 효력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이번 ADTA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동북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전면적 소득세 협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타이완과 한국은 5대 무역 상대국이라면서 양국은 반도체 칩과 정보통신산업 공급망이 매우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정으로 양국 산업 협력과 기술 교류 향상 및 우수한 투자환경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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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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