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본격적 지방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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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부산은 2030세계 박람회 유치 과정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로 멈춰 선 대한민국이 다시 뛰기 위해 부산이라는 동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각인시켰고 정부로부터 강력한 지원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이 주도하고 동남권이 함께 뛰는 본격 지방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 의회 연합회 출범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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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갑진년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부산은 2030세계 박람회 유치 과정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로 멈춰 선 대한민국이 다시 뛰기 위해 부산이라는 동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각인시켰고 정부로부터 강력한 지원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대망의 2024년, 글로벌 허브 도시를 향한 부산 대도약의 행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이 주도하고 동남권이 함께 뛰는 본격 지방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 의회 연합회 출범을 추진하겠습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낙동강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 현안 해결과 산업은행 본사 이전, 해사법원 설립, 지역 거점 항공사 육성,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 등 동남권 상생 도약의 추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저성장, 고금리, 고물가에 지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나침반이 되고 정책과 예산이 시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견인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 원도심 낙후, 저출생, 청년인구 유출에 대해서는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의회의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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