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삼성물산이 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 주공10단지(과천 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정됐다.
31일 과천 10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과천 10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67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 117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지명은 ‘래미안 원마제스티’
31일 과천 10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과천 10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67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 117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 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과천 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자립식 가구 ‘퍼니처 월’을 통해 입주민은 원하는 대로 방 갯수와 평면을 구성할 수 있다. 또 과천시 최초로 골조 내진 특등급 설계를 적용하고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기차 주차구역 후면과 양 측면을 방화 벽체로 시공한다.
삼성물산은 과천 10단지 재건축 단지명으로 ‘래미안 원마제스티’를 제안했다. 단 하나의 고급 주거를 의미하는 ‘원(one)’에 위상과 명예를 뜻하는 ‘마제스티(majesty)’의 조합어로 특별한 주거 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과천 10단지 재건축은 과천 일대 마지막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 환경과 교통 기반 시설이 우수한 과천 중에서도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맞닿아 있고 서울로 향하는 관문에 있다. 단지 인근엔 관악산과 양재천, 과천중앙공원 등이 있고 도보 5~10분 거리에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등 우수한 학군도 형성돼 있다.
삼성물산은 과천10단지 수주를 통해 사업성 위주의 철저한 선별 수주 전략 속에서도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서울 송파 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3753억원), 송파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2667억원), 울산 중구 B-04 블록 재개발 사업(7710억원) 등 총 2조1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물산 측은 “과천 10단지를 향후 과천 지역은 물론 국내에 등장할 고급 주거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렇게 민망한 결혼식 처음”…신부 드레스 안에 들어간 신랑이 한 말 ‘경악’ - 매일경제
- “굿바이 나의 아저씨”...故 이선균 발인, 전혜진 오열 속 영면 - 매일경제
- “뼈 빠지게 일했는데”…50대초중반 직장인 절반 ‘이것’ 때문에 ‘불안’ - 매일경제
- “54세 아줌마의 인생 2막 축하합니다”…서울시 공무원 합격자에 당당히 이름 올려 - 매일경제
- 비행기 탈때마다 만졌는데 ‘경악’…승무원이 알려줬다, 변기보다 더러운 곳은 - 매일경제
- “데시앙 당첨됐는데, 건설사가...어떻게 해야 하나요?” - 매일경제
- 현대차 14만원에 철수…재현된 러시아 ‘몰수의 추억’ [핫이슈] - 매일경제
- [영상] 車 20대 들이받고 도주한 음주운전 20대男…경찰, 실탄 6발 쏴 검거 - 매일경제
- 6천원이던 주가가 7만4천원까지…올해 유일한 ‘꿈의 10루타’ 종목은 - 매일경제
- ‘손흥민 5호 도움’ 로메로 공백 컸던 토트넘, 브라이튼 원정서 0-4→2-4 추격 끝 패배→3연승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