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백인규 포항시의장 "시민행복·지역발전..신산업 결실의 해"

한걸음 더 도약하고 나아간다…‘성화약진(成和躍進)’ 선정

백인규 포항시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백인규 경북 포항시의장은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백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한해 포항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있는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장은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큰 틀을 만들어 왔다"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과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 그린웨이 프로젝트 확대,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 기반도 탄탄히 다져왔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새해는 이 같은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며 "시의회는 성과와 화합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 나아간다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백인규 의장은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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