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강남 신혼집은 전세, 난 백수”…홍진경 “일 없다고 늘 가난해야 해?”
김나연 기자 2023. 12. 29. 16:33
개그맨 박휘순이 강남 신혼집이 전세라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기절한 올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To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박휘순은 5개월 전 ‘공부왕찐천재’ 채널에 출연해 백수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한강뷰는 거실이 아니고 옷방에 와야 멀리서 보인다. 한강을 느끼고 싶으면 옷방까지 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림살이가 별로 없는 집안을 보여주며 “위장 결혼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박휘순 같은 경우 올해 성과가 있었다. 김태호 PD와 엄정화 언니 사이에서 조회수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휘순은 “그 영상 이후로 ‘일 없는 개그맨’ 캐릭터가 잡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인석은 “박휘순의 강남 한강뷰 아파트도 이슈였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그래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댓글이 진짜 많았다”고 맞장구쳤다.
박휘순이 “그 아파트는 전세”라고 고백하자, 홍진경은 “괜찮다. 일 없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맨날 가난해야 하냐. 일 없는데도 한걍뷰 보이는 아파트 살면 안 되냐”고 말했다.
이에 김인석은 “그러면 국세청 같은 데서 예의주시를 하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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