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한 변호사 구속기소...檢 "고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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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문제 등으로 다툼을 벌이다가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 아파트에서 아내와 이혼 문제 등으로 다투다 아내를 둔기로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내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부검 감정서에 기초한 법의학 자문과 A 씨에 대한 통합 심리 분석 결과 등을 고려할 때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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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문제 등으로 다툼을 벌이다가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50살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 아파트에서 아내와 이혼 문제 등으로 다투다 아내를 둔기로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내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부검 감정서에 기초한 법의학 자문과 A 씨에 대한 통합 심리 분석 결과 등을 고려할 때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A 씨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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