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故이선균 추억 “칸 영화제서 챙겨줘, 멋지고 선한 분”

박수인 2023. 12. 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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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이거 JK가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타이거 JK는 "많은 사람들처럼, 저도 이선균 배우의 왕팬이었다. 우연히 평소 너무 좋아하던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할 기회가 생겨, 그곳에서 어리둥절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제가 칸에 있다는 걸 알고 바쁜 와중에 거꾸로 저를 응원해주러 찾아와 주셨는데, 잔뜩 긴장한 날 챙겨주고, 반겨주고, 정말 오랜 친구처럼 편히 새벽까지 저와 제 스텝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었다. 너무 멋지고 선한 분이셨다. 그 후로 더 큰 팬이 되었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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