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이용자, 평균 연이자 70만원 아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말 시작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들이 평균 연 이자 7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해 12개 은행, 9개 저축은행, 4개 카드사, 4개 캐피탈 총 29개 금융사의 대환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29개 금융사 상품 소개
최대 연간 290만원 아낀 사례도 나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말 시작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들이 평균 연 이자 7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해 12개 은행, 9개 저축은행, 4개 카드사, 4개 캐피탈 총 29개 금융사의 대환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최대 연간 290만원의 이자를 아낀 사례도 나왔다. 카드사 대출을 이용하다가 시중은행 대출로 갈아탄 금융소비자는 기존 19.9%에서 5.9%로 14%p 금리를 낮췄다.
또 플랫폼 중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상품과 은행의 전월세대출상품도 제공한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금융소비자 편익을 위해 카카오페이가 받는 별도 수수료 없이 중개하고 있다.
‘내 대출 한도’ 서비스는 출시 후 지금까지 3년 5개월간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22%에 해당하는 약 640만 명이 이용했다. 누적 대출 비교 수행 건수는 약 2800만 건이며, 누적 대출 비교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에게 소개된 대출 상품 수는 약 30억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들과 협력하여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라며,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차례로 출시하여 모든 대출에 대해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효익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논란’ 남양유업 임직원 기소
- 가품 의심에…트레이더스, 병행수입 몽클레르 패딩 회수
- "독도가 분쟁지역이라니"...신원식 국방장관 고발당해
- “내려! XXX” 실탄 6발 쏘며 검거한 음주운전범, 징역 2년
- 블랙핑크 멤버 전원, YG와 개별 활동 재계약 불발
- 주지훈→공유 늦은 밤까지 함께…故 이선균, 유족·동료들 배웅 속 영면[종합]
- '일가족 숨진 채 발견' 뒤 충격 반전 [그해 오늘]
- '조동연 혼외자 차영구 연루설' 제기 가세연…法 "3000만원 배상"
- '멋쟁이 부부' 정용진, 크리스마스 깔맞춤 신발[누구템]
- ‘이선균 협박녀’ 다른 男에 “임신했으니 돈 달라”…수억 뜯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