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올해 매출액 93억…日 기업과 MOU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액 93억5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는 해 동안 추진해온 캠퍼스타운 사업과 창업입주경진대회에서 선정되어 지원하는 90개 창업 기업이 올해 거둔 우수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고려대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정운오 IT 교양관' 내 창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중소규모 창업 공간과 네트워킹 공간,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 업무시설 등 창업 지원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액 93억5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총 91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9억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허는 64건을 출원·등록했고, 상표는 42건 출원·등록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은 지난 12일 고려대 내 LG-포스코경영관에서 성과공유회 ‘넷넷데이(NET-NET DAY)’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해 동안 추진해온 캠퍼스타운 사업과 창업입주경진대회에서 선정되어 지원하는 90개 창업 기업이 올해 거둔 우수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177개 창업 기업 육성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제15회 창업입주경진대회’에서 선정된 13개 창업 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 제7기 고려대 캠퍼스타운 서포터즈, 고려대 공공 컨설팅 동아리(KULAP)의 우수 활동 사례도 공유됐다.
지역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업카페 ‘스마트 스타트업 스퀘어’ 우수 기부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창업카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성북구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4~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LS 2023(Innovation Leaders Summit 2023)’에 참가한 입주 기업 마이크로메디옴, 스밈팩토리, 오스, 나와(NAWA) 등 4개 팀의 참가 후기도 공유됐다. 나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일본 도쿄 소재 기업 ‘APTO’, 한국 기업 ' Allbigdat’과 총 2건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조훈희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은 “올해는 혁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내년에는 이니셔티브의 영향력을 확산하여 캠퍼스타운 사업과 스타트업 활동이 모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고려대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정운오 IT 교양관’ 내 창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중소규모 창업 공간과 네트워킹 공간,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 업무시설 등 창업 지원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대학과 지역의 창업 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