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연말 맞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1800만원 기부 [공식]

서지현 기자 2023. 12. 29.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다현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다현은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28일 영주시청을 방문, 박남서 시장에게 1800만원을 기부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남서 시장은 "연말 활동이 바쁜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영주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다현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꿈의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다현 / 사진=현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다현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다현은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28일 영주시청을 방문, 박남서 시장에게 18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10월~11월 영주시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풍기'(가제)에 캐스팅 된 김다현이 출연료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2024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김다현은 학생 신분으로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김다현은 "영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의 언니, 오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남서 시장은 "연말 활동이 바쁜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영주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다현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꿈의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화 '풍기'는 풍기에서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의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로 김다현은 극중 지역 가수로 특별출연한다. 배우 김정태, 이채영, 이선진, 유대웅이 주연을 맡고 박규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풍기'는 내년 봄 시사회를 거쳐 6월중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