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연례정치행사 '양회' 내년 3월 4·5일 개막

정성조 2023. 12. 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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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내년 3월 4일과 5일에 각각 개막한다.

29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임위원회는 이날 전인대 14기 2차 회의를 내년 3월 5일 베이징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회도 정협 14기 2차 회의 소집을 결정하고, 이 회의를 내년 3월 4일 베이징에서 여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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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인대 회의가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최대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내년 3월 4일과 5일에 각각 개막한다.

29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임위원회는 이날 전인대 14기 2차 회의를 내년 3월 5일 베이징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회도 정협 14기 2차 회의 소집을 결정하고, 이 회의를 내년 3월 4일 베이징에서 여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CCTV는 전했다.

양회 중 전인대 연례회의에서는 그해 중국 정부의 경제 운용 방향과 예산안, 경제 성장률 목표치 등이 공개된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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