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팀 전원, 'SBS 연기대상' 불참···이제훈→한석규 대상 경합

현혜선 기자 2023. 12. 29.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법쩐' 팀이 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

28일 SBS는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다. 다만 시상은 참석과 무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2023 SBS 연기대상'에서는 '모범택시2'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악귀' 김태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쩐' 포스터 / 사진=SBS
[서울경제]

드라마 '법쩐' 팀이 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

28일 SBS는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다. 다만 시상은 참석과 무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故 이선균을 비롯해 문채원 강유석 박훈 등이 출연했다. '법쩐'은 방송 당시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자연스럽게 연말 시상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었다.

그러나 고인이 생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면서 다른 배우들의 시상식 참석 여부는 불투명해졌고,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원 불참을 결정했다.

이날 방송되는 '2023 SBS 연기대상'에서는 '모범택시2'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악귀' 김태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한편 '2023 SBS 연기대상'은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