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연계 공작원 4명 사형집행…국가안보에 반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연계된 공작원 4명에 대해 29일(현지시간)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이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서부 서아제르바이잔주(州) 등지에서 시온주의(유대 민족주의) 정권(이스라엘)과 연관된 파괴공작 단체의 구성원 4명이 오늘 아침 교수형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연계된 공작원 4명에 대해 29일(현지시간)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이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서부 서아제르바이잔주(州) 등지에서 시온주의(유대 민족주의) 정권(이스라엘)과 연관된 파괴공작 단체의 구성원 4명이 오늘 아침 교수형에 처했다"고 밝혔다.
남성 3명과 여성 1명으로 이뤄진 이들은 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와 협력해 국가 안보에 반하는 광범위한 행위를 대대적으로 저질렀다는 게 이란 사법부의 설명이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해 온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난 10월 이스라엘 기습으로 양측의 전쟁이 발발하자 이란은 하마스를 두둔하며 이스라엘에 교전 중단을 압박해 왔다.
이란은 지난 16일에도 모사드와 공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 1명을 남부 시스탄오발루체스탄주에서 처형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이란이 지난해 처형한 인원은 최소 576명으로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