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더 많은 국민이 혜택받게 할 것"[신년사]

남정현 기자 2023. 12. 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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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더 많은 금융회사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점과제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상생협력 위한 제휴와 협업 적극 추진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사회적 책임에 입각한 핀테크 업권 차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실행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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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사진=한국핀테크산업협회 제공)2023.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더 많은 금융회사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점과제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상생협력 위한 제휴와 협업 적극 추진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사회적 책임에 입각한 핀테크 업권 차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실행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특히 중소형 금융회사도 핀테크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며 "국민과 금융회사, 핀테크업계 모두에게 이로운 혁신 생태계를 우리 협회가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핀테크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갖고 마음껏 승부를 펼치기 위해서는 더 넓고 큰 시장이 필요하다"며 "금년에는 AFA 활성화를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해외 진출 시 가장 큰 제약으로 여겨졌던 현지 정보 및 규제 당국과의 네트워크 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회원사의 선호도가 높은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FA)'의 출범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신속함과 편리함으로 대표되는 혁신을 추구하되, 소비자 보호와 금융 보안도 완벽하게 갖춰야 한다는 당연하지만 만만치 않은 숙제가 놓여 있다"며 "선제적인 자율규제, ESG 활성화 등 전략적 활동에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업계의 지혜를 모아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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