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도 이정후도 야마모토도 '노, 노, 노' 2024 MLB MVP, 신인왕은?...MLB닷컴, 사이영상 뷸러 예상

강해영 2023. 12.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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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계약자다.

오타니는 7억 달러, 이정후는 1억1300만 달러, 야마모토는 3억2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들은 2024년 메이저 상 수상자가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4 주요 상 수상자들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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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의 공통점은?

천문학적 계약자다. 오타니는 7억 달러, 이정후는 1억1300만 달러, 야마모토는 3억2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들은 2024년 메이저 상 수상자가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4 주요 상 수상자들을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AL) MVP는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가 내셔널리그(NL) MVP로 예상됐다.

사이영상의 경우, AL의 파블로 로페즈(미네소타 트윈스)와 NL의 워커 뷸러(다저스)가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외야수 와이엇 랭포드(텍사스 레인저스)가 AL에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NL에서 각각 신인왕을 수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랭포드는 올해 텍사스와 계약금 8백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스킨스는 스킨스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로, 계약금 920만 달러를 받아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타니는 2023 AL MVP다. 내년에는 NL에서 뛴다. '이도류'지만 2024년에는 타자로만 활약한다. 하지만 하퍼에게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정후와 야마모토 역시 마이너리그에서 1년을 보낸 유망주들에게 신인왕 타이틀을 내준다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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