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부지사, '평택호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 점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 평택시 현덕면의 '평택호 해맞이' 지역축제 행사장을 방문,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 부지사는 새해 첫 날 열릴 예정인 평택호 해맞이 지역축제의 행사 준비 상황과 안전대책 등을 보고 받고, 축제장 주변시설 등을 둘러봤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사진 중앙(가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일대에서 열릴 해맞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도는 타종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기간 동안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18건에 대해 해당 시군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 부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마련해 시행해 달라”며 “인파밀집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방한용품 비치, 조리 음식물에 대한 위생 및 가스 사용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축제 인파관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시군에 전달하고, 특히 인파 밀집지역 관리를 위한 '경기도 인파 안전관리 가이드'를 시군에 배포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