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도 연말 희망퇴직… 퇴직금 최대 31개월치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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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연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내년 1월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금 규모는 18~31개월치 평균 임금으로 지난해(23~35개월)보다 축소됐다.
앞서 KB국민은행에선 2021년 800명, 2022년 674명, 올 초에 713명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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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내년 1월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내년부터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1968년생과 2025년 이후 임금피크제 예정인 1969~1972년생이다.
특별퇴직금 규모는 18~31개월치 평균 임금으로 지난해(23~35개월)보다 축소됐다.
1968년생은 23~28.5개월치가 지급되며 1969년생은 29개월치, 70년생 이후는 31개월치가 지급된다.
이외에 자녀 1인당 2800만원의 학자금 지원 또는 3400만원의 재취업지원금과 2년치 건강검진 비용, 퇴직 1년 이후 재고용 기회 부여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앞서 KB국민은행에선 2021년 800명, 2022년 674명, 올 초에 713명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난 바 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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