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따로 또 같이' 2막 연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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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모두 YG엔터테인먼트(YG)를 떠난다.
각자의 길을 걸으며 개인 활동을 펼치게 됐지만, 팀 활동은 계속해 YG와 이어 나가겠다는 연장 계약을 체결해 '블랙핑크'라는 브랜드를 지켜 나간다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펼친다.
수개월 간 이들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오간 가운데, 지난 6일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와 그룹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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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모두 YG엔터테인먼트(YG)를 떠난다. 각자의 길을 걸으며 개인 활동을 펼치게 됐지만, 팀 활동은 계속해 YG와 이어 나가겠다는 연장 계약을 체결해 '블랙핑크'라는 브랜드를 지켜 나간다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펼친다.
29일 YG는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 여부는 올해 가요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수개월 간 이들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오간 가운데, 지난 6일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와 그룹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계약을 통해 멤버들은 블랙핑크로서의 신규 앨범 발매, 초대형 월드투어 등을 이어가며 그룹 활동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7년 간 주요 차트들을 점령한 음원, 음반 성적은 물론, 거대 팬덤을 보유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세계적인 톱스타로서의 영향력을 구가하며 현존하는 케이팝 걸그룹 중 최고의 위치를 지켜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이들이 YG와의 연장 계약을 통해 견고하게 쌓아온 '블랙핑크' 브랜드를 유지한다는 소식은 즉각 반향을 일으켰다. YG의 주가가 다시 반등하기는 것은 물론, 케이팝 업계 전반에서도 연장 계약 소식을 반기며 이들이 써나갈 또 다른 기록에 주목하고 있다.
비록 개개인의 재계약은 불발됐지만 그간 블랙핑크 멤버들이 음악 활동 뿐 아니라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온 바, 홀로서기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우선 제니는 최근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 설립 소식을 전했으며, 지수 또한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리사, 로제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 수많은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벽한 '따로 또 같이' 전략이 될 수 있을지,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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