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콘서트 무대 설치하다 4명 부상…책임자 입건·행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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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가수 송가인 콘서트 무대를 준비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지며 노동자들이 다쳤다.
광주서부경찰서는 29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무대 설치 공사 책임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인 28일 저녁 6시5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무대를 설치하던 노동자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30일 예정된 가수 송가인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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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가수 송가인 콘서트 무대를 준비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지며 노동자들이 다쳤다.
광주서부경찰서는 29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무대 설치 공사 책임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인 28일 저녁 6시5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무대를 설치하던 노동자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명장치가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노동자들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30일 예정된 가수 송가인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무대시설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졌다”는 공사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연 주최 쪽은 이번 사고로 인해 콘서트를 연기하고 환불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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