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지정 공모 예비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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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탄소중립도시 지정 공모 예비 대상지'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종 선정을 위한 전략 수립 용역'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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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탄소중립도시 지정 공모 예비 대상지’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98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로 3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5월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내년 6월까지 구체적인 사업 제안서 및 현지실사 등을 진행한 뒤 9월에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된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과천시는 ‘최종 선정을 위한 전략 수립 용역’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진행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돌출된 기초자료의 분석 현황 등을 토대로 ‘탄소중립도시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최종 선정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지속해서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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