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경학 제주도의장 "새해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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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9일 "우리 의회가 새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이다. 새해에는 도민의 삶에 더욱 깊이 다가서며 도민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장기적인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외풍이 거셀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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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9일 "우리 의회가 새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이다. 새해에는 도민의 삶에 더욱 깊이 다가서며 도민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장기적인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외풍이 거셀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먼저 "청룡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뜻하는 소망을 모두 이루시며,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일상생활과 현장에서 도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제주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정책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우뚝 서겠다"며 "도민의 삶에 어려움을 주는 장애물은 제거하고, 끊어진 관계는 회복하며 도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새해에는 이웃의 손을 맞잡고 용기 있게 걸어 나가자"며 "배려와 존중은 맞잡은 손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제주공동체의 유대를 끈끈하게 만들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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