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퀸 이사벨, 자신의 이름딴 '이사벨홀'서 후원의 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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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홀은 1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영혼의 미술관'이라는 부제가 붙을 만큼 전시관으로도 충분한 공간을 자랑하며, 벽면과 조명 및 좌석 등 대부분의 시설이 직접 사람의 손을 거쳐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 뉴욕의 카네기 홀(Carnegie Hall), 보스턴의 조던 홀(Jordan Hall) 등 해외 유명 공연장과 인연이 있는 이사벨에게 자신의 이름이 붙은 공연장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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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관용' 테마로 6.25 참전영웅 기리는 공연 함께 펼쳐
이사벨 홀은 1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영혼의 미술관'이라는 부제가 붙을 만큼 전시관으로도 충분한 공간을 자랑하며, 벽면과 조명 및 좌석 등 대부분의 시설이 직접 사람의 손을 거쳐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 뉴욕의 카네기 홀(Carnegie Hall), 보스턴의 조던 홀(Jordan Hall) 등 해외 유명 공연장과 인연이 있는 이사벨에게 자신의 이름이 붙은 공연장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사벨은 조던 홀(Jordan Hall)이 있는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카네기 홀에서는 이미 단독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빌리버스는 이사벨 홀이 인사동의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서길 원하는 우리 전통의 공연장 무대가 되도록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슈퍼보이스 이사벨 롤콜 콘서트(Super Voice Yisabel Roll Call Concert)라는 후원의 밤을 겸한 공연에서 이사벨은 자신의 대표곡 '마이 에덴(My Eden)'과 나의 아리랑'을 비롯해 수준높은 팝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존중과 관용(Honor & Toleranc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기억되지 못한 이름들에 천상의 목소리를 선사하는 마지막 점호'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이사벨은 롤콜 문화제를 통해 '전사자를 위한 아리아'를 선사한 바 있다.
빌리버스는 "이사벨 홀에서 갖게 되는 후원의 밤은 새해 이사벨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국가의 아이콘'이라는 애칭에 걸맞는 예술과 체육에 관한 활동과 약자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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