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문화특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이덕기 2023. 12.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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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특구 시범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문화특구는 지방시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자치단체를 선정,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 기초자치단체가 경합한 광역시권에는 대구 수성구와 부산 수영구만 선정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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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 수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특구 시범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문화특구는 지방시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자치단체를 선정,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 기초자치단체가 경합한 광역시권에는 대구 수성구와 부산 수영구만 선정됐다.

수성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 허브와 공예생태계를 조성, 수도권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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