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조선 시대 → 21세기, 시대초월 작품들의 치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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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오는 30일 방송되는 '2023 MBC 연기대상'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 결과가 밝혀질 '2023 MBC 연기대상'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3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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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2023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오는 30일 방송되는 '2023 MBC 연기대상'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영예의 대상 주인공을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상의 영광을 누릴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올해의 작품을 통해 후보 라인업을 분석해봤다.
◆ 조선 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조선 변호사'
조선 시대 변호사 외지부를 소재로 유쾌, 통쾌한 법정 리벤지 활극을 그린 '조선 변호사'는 대세 배우 우도환과 김지연, 차학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지부의 시원한 송사 스토리와 풋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조선 변호사'가 대상 경쟁에서 승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23년 장악한 '연인', 대상까지 정복할까
2023년을 장악한 신드롬의 주인공, '연인'도 유력 대상 후보다. 특히 2021년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한 전적이 있는 남궁민의 MBC 복귀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종영 후까지 모든 관심을 독차지했다. 시대의 혼란에도 꺾이지 않는 깊은 연정으로 오래도록 기다린 끝에 서로를 만난 것처럼 다시금 대상을 만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 종(種)을 초월한 예측 불허 판타지 로맨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올해 처음 시도된 수요드라마로 일주일의 설렘을 책임졌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수상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 할 수 있는 건 다 할 겁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하며 MBC 사극과 찰떡 케미를 보여줬던 이세영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초고속 전개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매회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21세기로 떨어진 조선 시대 유교걸과 무감정 끝판왕의 질긴 인연을 그려내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대상과의 계약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 결과가 밝혀질 '2023 MBC 연기대상'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3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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