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공탁금 횡령’ 관련 전국 법원 전수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법원의 공탁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부산지법 공탁금 횡령사건과 유사한 부정 출급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어제와 오늘 전국 공탁소에 공문을 보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부산지법은 자체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해 해당 공무원을 직위해제했으며 다른 공탁금을 추가로 횡령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의 공탁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부산지법 공탁금 횡령사건과 유사한 부정 출급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어제와 오늘 전국 공탁소에 공문을 보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부산지법은 전산을 조작해 공탁금 28억 원을 빼돌린 종합민원실 공탁계 소속 7급 법원 공무원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피공탁자가 불명인 공탁금을 가족 명의로 부정 출금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법은 자체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해 해당 공무원을 직위해제했으며 다른 공탁금을 추가로 횡령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호준 기자 (hojoon.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권익위 “국회의원 가상자산 거래 600억여 원…10명 신고 누락”
- 내년부터 공무원도 장기성과급 50% 받는다…6급 성과급 최대 1천만 원 [오늘 이슈]
- [단독] “경찰청·검찰청·국방부 폭파할 것” 팩스 접수돼 경찰 수사
- 신원식 장관 “북 영변 경수로 가동 지난 여름”…‘전기 공급용’에 무게
- 내년 주5일 근무라면 119일 쉰다…연휴는 4번 [오늘 이슈]
- 사람 서 있는데 “짐 못 치운다”…광역버스 ‘민폐’ 논란 [잇슈 키워드]
- 12미터 넘는 파도에 서핑을? 미국 큰 파도에 사람 휩쓸려 [현장영상]
- 눈 오는 날 무인 매장 찾은 노인…CCTV 돌려봤더니 [잇슈 키워드]
- [영상] 김연경은 김호철 강타하고 황경민은 ‘많이 아파’
- 경찰차 앞 급정거로 ‘쾅’…“나 잡아봐라?”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