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주민조례 청구’ 행안부 장관 표창 받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29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황영호 의장은 이날 회의실에서 정책복지위원회에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안부 주최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다.

정책복지위원회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안지윤 의원과 이상정 위원장, 황영호 의장, 김정일 의원(왼쪽부터)이 29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대회에서 충북도의회는 ‘주민조례 청구, 충청북도의회가 나서다’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사례는 주민조례 청구인의 어려움을 보고 도의회가 적극 나서 청구인과의 협업으로 도민 요구에 부응하는 조례를 신속히 제정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