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공장서 케이블 정비 중 다리 끼어 50대 사망

김혜균 2023. 12. 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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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설비가 갑자기 작동돼 이를 점검 중이던 근로자의 다리가 끼여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근로자 A씨는 어제(28일) 오후 1시 19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운반 설비를 정비하다가 갑자기 작동한 설비에 다리가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포항의 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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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국, 해당 사업장 중대재해 적용 대상으로 검토
구급차. / 사진=매일경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설비가 갑자기 작동돼 이를 점검 중이던 근로자의 다리가 끼여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근로자 A씨는 어제(28일) 오후 1시 19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운반 설비를 정비하다가 갑자기 작동한 설비에 다리가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포항의 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쯤 숨졌습니다.

A씨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케이블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해당 공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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