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광주"…광주시 국장급 6명·과장급 37명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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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내년 1월1일자 국·과장급 4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전세계가 인정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복지건강국장에는 손옥수 서기관을 낙점했다.
광주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5급 이하 직원들의 개인희망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직경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15일까지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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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내년 1월1일자 국·과장급 4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위기 속에서 얻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이어가는 한편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추진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3급 국장급에는 △전은옥 정책기획관 △정원석 자치행정국장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오영걸 여성가족국장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을 전보했다.
전은옥 정책기획관은 민선 8기 시정비전에 대한 깊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과거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광주시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층 더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간부 공무원으로서의 필수적인 역량인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각계각층과 화합·소통을 끌어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더 좋은 광주의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전세계가 인정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복지건강국장에는 손옥수 서기관을 낙점했다.
돌봄정책과장으로 통합돌봄 시행 초기 단계부터 책임감 있게 현안사업들을 이끌어왔으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더욱 세심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역량을 겸비해 국가적 차원의 위기로 자리 잡은 출산율 저하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른 가족문제 등 시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피는 정책으로 능력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신설된 세계양궁대회지원단에는 추진력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하경완 서기관을 전보해 성공적인 대회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조직개편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융복합 프로젝트 총괄수행기구인 광주전략추진단에는 이문혜 서기관을 배치했다. 팀을 폐지하고 5급 정책사무관 중심의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도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를 활성화를 위해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실시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주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5급 이하 직원들의 개인희망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직경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15일까지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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