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의 봄' 단체관람 학교장 고발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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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보수단체가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한 학교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 필요성이 없다며 종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교장 A 씨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발된 사건을 어제(28일)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신군부 세력의 군사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최근 영화를 단체관람한 학교장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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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