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하노이 전훈서 동남아 3개팀과 친선대회 참가

김용일 2023. 12. 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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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1에 여유있게 잔류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새 시즌 대비 1차 동계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친선 대회에 참가한다.

현재 베트남 리그의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의 홈 구장이다.

하노이FC는 우승 6회, 준우승 5회 등 베트남 최상위 리그인 V리그1을 대표한다.

하노이 폴리스도하노이를 대표하는 팀으로 2022년 V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V리그1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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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올해 K리그1에 여유있게 잔류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새 시즌 대비 1차 동계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친선 대회에 참가한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내달 하노이에서 전지훈련을 계획 중이다. 이 기간 모기업인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합작해 베트남 4개국 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회 기간은 1월 22~28일까지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열린다. 항더이 경기장은 2만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미딘 국립경기장이 완공되기 전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홈구장으로 사용됐다. 현재 베트남 리그의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의 홈 구장이다. 2018년 울산 현대와 베트남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제공 | 대전하나시티즌


참가팀은 대전과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 발리 유나이티드까지 4개 팀이다. 하노이FC는 우승 6회, 준우승 5회 등 베트남 최상위 리그인 V리그1을 대표한다. 하노이 폴리스도하노이를 대표하는 팀으로 2022년 V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V리그1에 복귀했다. 2023시즌에는 승격 첫해, V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발리 유나이티드FC는 인도네시아 기야나르를 연고지로 뒀으며 21019시즌과 2021~2022시즌 리가1 챔피언에 올랐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팀당 2경기를 치른다. 23일 첫 경기를 치르고 27일 결승전이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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