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역대 최대폭' 급등

진연수 2023. 12. 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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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소비자물가가 2년째 3% 넘게 오르면서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1.59(2020년=100)로 작년보다 3.6% 올랐다.

올해 연간 물가를 견인한 건 공공요금이다.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전기료와 도시가스 등의 가격 인상으로 20.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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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연간 소비자물가가 2년째 3% 넘게 오르면서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1.59(2020년=100)로 작년보다 3.6% 올랐다. 올해 연간 물가를 견인한 건 공공요금이다.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전기료와 도시가스 등의 가격 인상으로 20.0% 뛰었다. 관련 항목을 집계한 2010년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건물의 전기계량기. 2023.12.29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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