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공정장비 생산 씨오알엔, 3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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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설립된 씨오알엔은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서명수 씨오알엔 대표는 약 22년의 차전지 연구개발(R&D) 및 영업 경력을 갖고 있다.
씨오알엔은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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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를 생산하는 씨오알엔이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씨오알엔은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씨오알엔은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제품은 코팅 장비와 프레스 장비다. 주로 이차전지 업체에서 개발한 제품을 대량으로 양산하기 전 테스트를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주요 납품처는 이차전지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공공기관이었지만, 최근 민간기업으로도 납품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명수 씨오알엔 대표는 약 22년의 차전지 연구개발(R&D) 및 영업 경력을 갖고 있다. 경영진 및 핵심 연구 인력들도 약 20년 내외의 이차전지 유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씨오알엔은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재활용은 폐배터리를 분해해 배터리의 원료인 블랙파우더로 만드는 사업이다. 재사용은 폐배터리 모듈을 분해해 성능을 진단하고, 재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모아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김태우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씨오알엔은) 기존 사업에서 꾸준하게 영업이익이 나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단위 사업을 수주하는 등의 실적을 갖고 있어 매출 다변화를 통한 사업 안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명수 대표는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폐배터리 처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2025년 재사용 및 재활용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 및 수익 창출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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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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