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4년간 69만6815건 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감염 위기 단계를 '경계'로 유지하되 대응을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조치다.
보건소는 황성공원 앞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업무에 집중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2월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감염 위기 단계를 ‘경계’로 유지하되 대응을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조치다.
보건소는 황성공원 앞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업무에 집중한다.
향후 검사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또는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 대상자는 60세 이상과 12세 이상 기저 질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와 간병인 등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2월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지난 4년간 69만6815건의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도내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스루를 도입해 원스톱서비스로 감염병 예방에 기여했다.
진병철 보건행정과장은 “선별진료소 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변경사항을 지속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