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클린스만호 1월2일 UAE 아부다비 입성…이강인만 늦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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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주축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동료들보다 다소 늦게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이강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소집규정에 맞춰 내년 1월2일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에 소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서 몸을 만들고 있는 대표팀은 내년 1월2일 전지훈련 캠프가 꾸려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 현장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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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클린스만호의 주축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동료들보다 다소 늦게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이강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소집규정에 맞춰 내년 1월2일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에 소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소속팀 슈퍼컵 경기 출전 후 바로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PSG는 다음달 4일 툴루즈와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을 치르는데, KFA와 협의 끝에 이강인은 이 일정까지 마치고 대표팀에 오기로 했다.
스케줄대로라면 이강인은 5일 아부다비에 입성할 전망이다.
한편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는 국내파와 조규성(미트윌란), 이재성(마인츠) 등 16인이 지난 26일부터 서울의 한 호텔에 모여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28일) 최종 엔트리 2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국내서 몸을 만들고 있는 대표팀은 내년 1월2일 전지훈련 캠프가 꾸려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 현장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이강인 외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은 예정대로 내달 2일 아부다비 전훈지에 모인다.
태극전사들은 1월6일 이라크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로 이동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86위), 요르단(87위), 말레이시아(130위)와 경쟁을 펼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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