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부동산 PF 등 여신 불안정 해소 지원…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지원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안정성을 해소를 지원하고 저축은행들의 건전성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PF 등 여신에 대한 불안정성 해소 지원, 부실채권 감축 등 회원사 건전성관리 강화, 회원사의 안정적 유동성 관리 지원 등 저축은행업계 경영 안정화 지원에 힘쓰겠다"며 "내부통제 관리지원, 자금운용 효율화, 그리고 고령층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 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PF 등 여신에 대한 불안정성 해소 지원, 부실채권 감축 등 회원사 건전성관리 강화, 회원사의 안정적 유동성 관리 지원 등 저축은행업계 경영 안정화 지원에 힘쓰겠다”며 “내부통제 관리지원, 자금운용 효율화, 그리고 고령층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 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은행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과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취급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부동산 PF 대출 연착륙을 위한 자율협약 체결 및 정상화 펀드 조성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공동매각 추진 ▲중․저신용자 햇살론 취급 확대 ▲소외계층 지원 사회공헌 활동 ▲취약 연체차주를 위한 금융재기지원 등 저축은행 경영 안정화를 지원했다.
끝으로 오 회장은 “업계가 처해있는 상황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면서도 “그간 쌓아온 경험으로 이번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저축은행업권은 고금리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9년만에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국 79개 저축은행들의 연체율도 작년 말 3.41%에서 지난 9월 말 6.15%로 2.74%포인트 올랐다. 지난 3분 기말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9조8000억원,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5000억원에 달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렇게 민망한 결혼식 처음”…신부 드레스 안에 들어간 신랑이 한 말 ‘경악’ - 매일경제
- 서울 아파트값 자고 나면 ‘뚝뚝’…‘이곳’만 안떨어졌다 - 매일경제
- “뼈 빠지게 일했는데”…50대초중반 직장인 절반 ‘이것’ 때문에 ‘불안’ - 매일경제
- “굿바이 나의 아저씨”...故 이선균 발인, 전혜진 오열 속 영면 - 매일경제
- “54세 아줌마의 인생 2막 축하합니다”…서울시 공무원 합격자에 당당히 이름 올려 - 매일경제
- 비행기 탈때마다 만졌는데 ‘경악’…승무원이 알려줬다, 변기보다 더러운 곳은 - 매일경제
- “데시앙 당첨됐는데, 건설사가...어떻게 해야 하나요?” - 매일경제
- 현대차 14만원에 철수…재현된 러시아 ‘몰수의 추억’ [핫이슈] - 매일경제
- [영상] 車 20대 들이받고 도주한 음주운전 20대男…경찰, 실탄 6발 쏴 검거 - 매일경제
- ‘손흥민 5호 도움’ 로메로 공백 컸던 토트넘, 브라이튼 원정서 0-4→2-4 추격 끝 패배→3연승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