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KF-21 탑재 공대공유도탄 국내 개발 추진… 해외도입 AIM-2000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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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재될 공대공유도탄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에서 KF-21에 장착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확보하는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사업을 국내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2035년까지 약 591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첨단 무기체계의 국내 개발을 통한 자주국방 능력이 향상되고, KF-21과 연계한 유도탄의 수출 경쟁력 상승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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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추위서 의결…지휘헬기 구매도 의결
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재될 공대공유도탄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에서 KF-21에 장착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확보하는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사업을 국내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2035년까지 약 591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첨단 무기체계의 국내 개발을 통한 자주국방 능력이 향상되고, KF-21과 연계한 유도탄의 수출 경쟁력 상승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방추위에선 ▲ 공대지유도탄(AGM) 최초 양산 사업 계획 ▲ 해상작전헬기-Ⅱ 사업추진 기본전략 ▲ 지휘헬기-Ⅱ 사업추진 기본전략 ▲ UH/HH-60 성능개량사업 체계개발 기본계획도 심의·의결됐다.
AGM은 육군의 항공 타격 작전과 공중강습 작전을 수행하는 소형무장헬기(LAH)에 탑재될 공대지유도탄으로 국내에서 양산된다.
2031년까지 7248억원이 투입되는 AGM 양산 사업이 끝나면 LAH는 적의 기갑·기계화 부대를 격멸하는 육군의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방사청은 기대했다.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를 대체하는 신형 헬기를 도입하는 해상작전헬기-Ⅱ 사업과 신규 지휘헬기를 확보하는 지휘헬기-Ⅱ 사업은 국외 구매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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