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목으로 맞고 2만3000원 받는 일 해봤다"…남호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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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호연이 과거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해 각목으로 맞는 연기를 펼친 뒤 2만3000원을 벌었다고 회상했다.
DJ 김태균과 남호연은 여러 주제로 대화하던 중 과거 방송됐던 교양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을 언급했다.
남호연은 "제가 스무 살에 데뷔해 이용진, 이진호와 체험 삶의 현장에 나갔다"며 "그때 방송 최초로 이틀 동안 촬영했다. 스턴트맨 일을 하는 것을 찍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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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호연이 과거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해 각목으로 맞는 연기를 펼친 뒤 2만3000원을 벌었다고 회상했다.
29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남호연과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과 남호연은 여러 주제로 대화하던 중 과거 방송됐던 교양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을 언급했다. 김태균과 남호연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남호연은 "제가 스무 살에 데뷔해 이용진, 이진호와 체험 삶의 현장에 나갔다"며 "그때 방송 최초로 이틀 동안 촬영했다. 스턴트맨 일을 하는 것을 찍었다"고 했다.
그는 "촬영 첫날에 액션스쿨에서 체험하고, 둘째날 용역 건달들에게 맞는 역할을 맡았다"며 "그렇게 해서 2만3000원 받았다. 액션스쿨 체험한 보람도 없이 그냥 각목으로 맞기만 했다"고 회상했다.
김태균은 "난 방역하는 일을 했다"며 "그때 (약을) 가까이서 쏴도 (벌레가) 안 죽더라. 알고 보니까 죽이는 게 아니고 더 이상 새끼를 못 낳게 만드는, 벌레의 번식을 막는 그런 약이었다"고 했다.
김승진은 "어릴 때 제가 그걸 많이 따라다녀서 결혼을 못 하는 것 같다"고 하자, 김태균은 "네가 벌레는 아니지 않냐"고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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