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특허청장 “지식재산 혁신기업 수출경쟁력 제고” 신년사

강은선 2023. 12. 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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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내년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국가첨단산업 분야 전문심사관을 증원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29일 신년사를 내고 "심사·심판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끌기 위해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심사관 증원, 우선심사 확대로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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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내년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국가첨단산업 분야 전문심사관을 증원한다. 우선심사도 확대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29일 신년사를 내고 “심사·심판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끌기 위해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심사관 증원, 우선심사 확대로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본격적인 인공지능(AI) 활용 시대를 열어 우리 기업의 첨단기술 분야 핵심특허 선점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지식재산 보호, 창출, 활용 생태계를 혁신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그러면서 “산업재산정보 활용촉진법 제정과 후속 조치를 마무리해 단단한 지식재산 보호 기반 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지식재산으로 꽃을 피워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활용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자”며 “첨단산업 분야의 R&D 성과 극대화에 필요한 특허빅데이터 활용도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이 청장은 “내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지식재산 중점대학 9개로 확대, 직무발명 제도 개선, 분야별 맞춤형 새 평가모델 개발, 지식재산 혁신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나서겠다”고 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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