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환상연가’ 청명비 역 낙점

배우 우희진 . 매니저먼트 오름.

배우 우희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의 청명비로 변신한다고 29일 전했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우희진은 드라마 속에서 사조 융(황희 분)의 어머니인 청명비 역으로 분하여 아들의 왕위 계승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지독한 모정을 보여주면서도 또 어딘가 모르게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함으로 대중들을 홀릴 예정이다.

우희진은 데뷔작인 ‘느낌’부터 ‘남자 셋 여자 셋’, ‘인어 아가씨’, ‘왔다! 장보리’, ‘힐러’ 등 매 작품마다 리즈 시절을 갱신하였고 최근 방송되고 있는 ‘마이 데몬’에서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미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우희진이 ‘ 환상연가’에서는 찰떡같은 청명비 마마 변신으로 새로운 리즈 캐릭터를 예고한 가운데 박지훈, 황희와 어떠한 색다른 케미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우희진이 출연하는 ‘환상연가’는 내년 1월 2일 오후 10 시 10 분에 첫 방송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