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바다, 결혼 전 연예인 50명 단톡방 초대→충격받아 기억 無”(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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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MBTI 극 E 성향 바다에 충격받은 에피소드들을 전했다.
이날 MBTI가 INFJ라고 밝힌 산다라박은 MBTI E 끝판왕 바다를 만난 경험담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뿐만 아니라 바다의 결혼 전 걸그룹 후배들만 모인 경험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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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MBTI 극 E 성향 바다에 충격받은 에피소드들을 전했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과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BTI가 INFJ라고 밝힌 산다라박은 MBTI E 끝판왕 바다를 만난 경험담을 전했다. "저와 극과 극 정말 안 맞다. 바다 언니가 후배를 잘 챙겨주신다. 처음 데뷔하고 '다라야 밥 사줄게'라고 하셔서 나간 뒤로 계속 피하고 있다. 너무 놀랐다"고.
산다라박은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그러냐는 질문에 "일대일인데 '이야' 하니까. 그 이후로는 일대일로는 제가…"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 하시기 전 갑자기 단체방에 초대하신 거다. 연예인 50명이 있는 방에 갑자기 초대하셨다"고 회상했다. 이때 솔비와 황치열은 자신들 또한 그 방에 초대됐었다고 밝혀 서로를 놀라게 했다.
황치열은 "바다 누나가 약간 일할 때만 확 올리시는 줄 알았다. 보통 그렇게 올렸다가 쉬었다가 하지 않냐. (그런데) 결혼식 하실 때 저녁까지 같이 있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으아! 다 같이 한잔 해. 암 쏘 매드'를 하시더라"고 증언했다.
산다라박은 뿐만 아니라 바다의 결혼 전 걸그룹 후배들만 모인 경험도 떠올렸다. 솔비 역시 참석했던 자리. 지금껏 솔비와 어색한 기류를 냈던 산다라박은 만난 적이 있는데 왜 모르냐는 반응에 "저는 그날의 기억이 없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라고 해명했다.
산다라박은 "식당에 노래방 기계가 있더라. 갑자기 노래를 하라고 하시는데 바다 언니가 먼저 시범을 보이겠다며 노래를 하신 기억이 난다. '기업 행사는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라고 하면서"라며 "그때는 더 낯을 가려서 이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그 뒤로 바다를 안 만났냐는 질문에 "종종 봤다. 뮤지컬에 초대해주셔서 갔는데 전 배우, 스태프들이 마지막 공연이라 기념 촬영을 했다. '다라야. 이리 와'라고 하면서 절 가운데에 세우셨다. '아니 지금 배우, 스태프만 찍는 거다'라고 했는데도 '아니'라고. 그래서 뻘쭘하게 찍은 사진이 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죄송하다. 집에 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솔비는 그래도 산다라박보다는 이런 에너지를 받아주는 편 아니냐는 말에 "저도 웬만하면 응해주는데 바다 언니가 워낙 소리가 커서 머쓱하다"며 "저희 모였을 때 모임에서도 서로가 다 머쓱해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산다라박은 "집에 갈 때 '강남 가는 사람은 다라 차에 타'라고 해서 두시간을 머쓱하게 갔다. 지방이었다"고 경험담을 보태며 "시트콤 같았다. '이게 뭐지?' '웬만해선 그녀를 막을 수 없다'의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보통 약속을 잡을 때 누가 누구와 친한지 확인하고 친한 사람끼리 약속을 잡지 않냐며 바다의 남다른 쿨한 배포에 웃었다. 산다라박은 "그냥 '50명 친하게 지내'였다"고 회상했고 솔비는 "성격이 화끈하시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너스레 떨었다. 김태균은 "그날 누가 왔는지 기억 안 났다지 않냐. 다들 바다와 일대일이었던 것 같다"고 느낀점을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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