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독박즈, '아비정전' 패러디…김준호 해석불가 중국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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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시즌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아비정전'을 패러디했다.
내년 1월6일 오후 8시20분 처음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는 '독박즈' 5인방의 15초 분량의 짧지만 강렬한 티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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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시즌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아비정전'을 패러디했다.
내년 1월6일 오후 8시20분 처음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는 '독박즈' 5인방의 15초 분량의 짧지만 강렬한 티저를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티저에서 '독박즈'는 홍콩 영화 '아비정전'에 과몰입해, 단체로 흰 러닝셔츠에 포마드 헤어를 시도하며 '장국영 룩'을 완성했다. 이어 침사추이 식당가에 둘러앉아서 '해석 불가' 중국어를 남발,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풍겼다.
이들의 이해불가 중국어 대화에 제작진은 "'독박투어2'가 시작하는 거 아직도 몰랐어?"라는 번역 자막을 덧붙였다. 이어 김준호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홍인규를 중국어로 구박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에 서러움이 터진 막내 홍인규는 "중국말 못하는데 왜 때려"라고 한국말로 분통을 터뜨려 티저의 엔딩을 짠내웃음으로 장식했다.
제작진은 "시즌2의 첫 여행지로 홍콩을 택한 '독박즈'가 홍콩의 명작 '아비정전'을 패러디한 '애비정전'을 찍는가 하면, 홍콩 명소 곳곳에서 'K-아재'의 위엄을 제대로 발산한다"며 "또한 이전 시즌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는 작당모의를 이어왔던 이들이 같은 실수와 배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더욱 진화된 독박 게임과 강력한 벌칙을 감행한다, 모든 면에서 두 배 더 업그레이드 된 '독박투어' 시즌2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2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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